[<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사람의 마음이 간사하구나
●오매불망하던 구글 애드센스가 드디어 통과되었다.
※구글 애드센스란? : 애드센스는 구글이 운영하는 광고 중개 서비스다. 이걸로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한 번에 된 것은 아니고 나는 3번의 거절당한 후 4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다. 승인까지 걸린 시간은 4~5주 정도 고 신청마다 답장 오는 것은 약 1주일 정도 걸렸다. 마음을 졸였던지 내가 느낀 체감시간이 퍽 길게 느껴졌고, 이번 기회에 그 과정을 간단하게 포스팅으로 남겨볼까 한다.
▶첫 번째 거절 : 기술적인 이유
기술적이라 하면, 구글 애드센스 코드를 내 티스토리 안에 적용시키지 않은 단순한 이유였는데 이것은 문제도 아니었다.
▶두 번째 거절 : 콘텐츠 부족
날 힘들게 만든 거절 사유는 콘텐츠 부족에 대한 것이었다.
처음 애드센스를 신청할 당시 내 티스토리에는 약 80~90여 개의 포스팅이 있었고 하루에 1 포스팅 한지 약 3주~4주째 인 데다가, 글 내용들은 글자 수 평균 2000자 이상에 사진도 많이 있었다. 유입량은 평균 50~60 정도였다. 그래서 나름 자신이 있었다. (기대 하니 실망을 하게 되는 것 : 힘든 원인)
어쨋든 해결해야 하니 다른 사람들의 설루션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카테고리에 10개 정도의 글은 최소한 있어야 한다는 글을 읽고, 내 티스토리의 카테고리를 관리했다. 기존에는 카테고리만 만들어 놓고 포스팅 글을 넣어두지 않은 것이 두어개 있었는데, 글이 없는 카테고리를 없애버린 것이다.
그리고 다시 신청했지만 결과는 거절 당했다. 내 티스토리에 나름 시간과 정성을 많이 쏟았었기에 마음이 아팠지만 다시 시도할 수밖에 없었다.
▶세 번째 거절 : 다시 컨텐츠 부족
당시 내 카테고리를 다시 들여다보니, 카테고리에 분류 설정이 안되어 있었던 것을 보았고 포스팅해 놓은 글에 설정되어 있지 않은 분류들을 다시 카테고리에 맞게 다 옮겼다.
그리고 구글은 시리즈 물을 좋아한다고 해서, N부작 류의 글을 좀 썻다. 그 외에는 꾸준히 포스팅하며 결과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는데 마침 이번에 승인이 나게 된 것이다.
●감상 : 뭔가 적고 보니 내가 딱히 크게 개선한 것도 없었다고 생각이 들고 체감시간은 두어 달 즘 지난 거 같은데, 불과 한달밖에 안 지났다는 사실이 어리둥절했다. 또 막상 되고 나니 기쁘긴 했지만 내가 얻는 것이 당장 없으므로 내 삶의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다는 것을 또 느낀다.
★결론 : 물론 이것이 내 최종 목표가 아니라 작은 성취에 불과하다. 승인이 되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고, 더 다양한 시도와 방법을 강구하며 나보다 잘 나가는 선배들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