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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 IT&일상&건강&여행

[어느날 문득 : <키보드 손목 자세> 조사 편]바른 자세로 아프지 말자

by Yum맨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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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회사에서 일하다가 근처 동료들의 컴퓨터 키보드를 보면 아래 사진처럼 밑에 무언가를 받쳐서 쓰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출처 :https://smartstore.naver.com/joonggon

또한, 보통 키보드를 구매하면 아래 사진처럼 키보드 뒷면에 다리가 부착되어 있기도 하는데 키보드 다리를 펴면 손목에 좋은 것처럼 광고에도 보긴 했지만 정말로 이런 장치들이 손목에 부담을 안 주는지 궁금해져서 잠깐 조사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키보드 다리나 받침을 사용하게 되면 구조적인 문제로 손목에 좋지 않다. 를 먼저 말하고 진행하겠다.

●일단 다리가 달리게 된 배경부터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은데, 키보드 다리가 키보드에 달려 있는 것은 꽤나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그 유래는 <타자기>가 <키보드> 세대로 전환될 때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비슷하게 유지하기 위함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냥 쓰면 안 되는 것인가? 막 쓰다 보면 어떻게 되는가?

▶막 쓰다 보면<손목 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이라는 증상이 생긴다. 이게 어떤 증상이냐면 손목이 피곤하고 뻐근&욱신거리며 찌릿찌릿한 느낌이 든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아래 그림에 있는 손목 안에 "Mediar nerve"라는 신경 계통에 <어떤 이유>의 압박이 지속적으로 가해져서 나오는 장기적인 통증이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왜 생기나?>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면 우리 인체는 각 부위마다 <중립자세>라는 것이 있다. 관절에 작용하는 모든 근육들이 가장 적은 힘을 내고 있는 이완된 상태에서 신체 부위가 저절로 취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자세를 가리킨다.

▷이런 중립상태에서 벗어나게 되면 손목에는 자연스레 크건 작건 어떠한 부하가 걸리게 될 것이다.

특히 직업적으로 키보드로 문서 작업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하는데, 문서 작업을 할 때 잘못된 자세로 하다 보면 손목 내에 위치한 신경과 근육들이 조금이나마 뒤틀릴 수밖에 없게 되고, 자주 오래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당연히 이것이 누적되어 손목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게 된다고 한다.

아프면 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손목의 통증이 일어나지 않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까?

▶물론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프기 전에 미리 예방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출처 :https://m.snvision.newsa.kr/12577

키보드를 사용할 때 어떤 자세로 해야 하는지를 그림과 함께 보자

●위 사진들을 보면 결국 손목의 중립을 어떻게 지키느냐의 문제인데 의식적인 노력이 중요하지만 환경 설정을 잘 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 즉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이다.

이어서 도구로 환경 설정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하겠다. 문서 작업을 할 때에 키보드뿐만 아니라 마우스 사용 시에도 동일한 손목의 부담이 가기 때문에 다 적었다.

▶1. 키보드 위치를 낮추는 것이 좋다. 아래 사진처럼 키보드의 위치가 낮을수록 손목 꺾임이 줄어듬을 알 수 있다.


▶2. 인체공학 키보드의 사용 : 사용하면 예방 및 증상 완화의 효과가 있다.

요즘은 마이크로 소프트나 로지텍에서 인체공학의 키보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골라서 쓰면 될 것 같다.

위 인체공학용 키보드의 단점은, 한글에서 "ㅠ" 영어 "B"의 키보드 위치가 왼쪽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우리가 "ㅠ"의 타이핑을 보통 오른손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용자들이 적응을 잘 못한다고 한다.


3. 키보드 팜레스트나 마우스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이다. 가장 값싸고 현실적으로 대응해서 가시적인 효과가 나오지 않나 생각이 드는 방법이다. 꼭 추천한다.

출처 : https://namu.wiki/w/%ED%8C%9C%EB%A0%88%EC%8A%A4%ED%8A%B8


4. 버티컬 마우스 사용: 사용함에 있어서 호불호가 있다는 버티컬 마우스이다. 손목의 중립자세를 유지시키기 때문에 이 방법도 꽤 괜찮지만 사용에 익숙해지기 까지가 시간이 걸린다는 평이 있다.

출처 :https://namu.wiki/w/%EB%B2%84%ED%8B%B0%EC%BB%AC%20%EB%A7%88%EC%9A%B0%EC%8A%A4

★결론 : 요즘 우리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전자 기기로 업무 및 취미 생활을 이어나간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는 우리의 삶에 큰 가능성을 쥐어 주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고 어느새인가 우리 인생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앞으로도 늘 접하면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데 바른 자세가 습관이 안되어 있으면 나이가 어릴 때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몸이 아프게 되어 매우 곤란할 것이다. 그렇다고 엄청 대단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하다는 의미는 뭐 100m를 10초만에 뛰거나 점프를 잘한다거나 하는 퍼포먼스에 있지 않고 그저 "아프지 않는다"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컴퓨터를 할 때에 있어서 우리가 아프지 않기 위해서는 올바른 지식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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