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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 "다대포 낫개" <커피 그리고>방문 후기]다대포 낫개에 꽤 괜찮은 카페가 있숩니닷

by Yum맨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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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만 해도 다대포에는 카페를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지만, 최근 몇 년간 이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중인데, 어느 날 문득 내가 방문한 카페가 생각나서 그중 하나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소개하려는 카페 이름은 <커피 그리고>인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찾아간 곳 이지만 이미 동네 사람들은 많이 알고 찾는 가게 중 하나로 꽤나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한다.

▶위치는 다대포 매립지 방면으로, 두송 중학교 옆에 있다.

▶야외에 넓진 않지만 주차할 공간이 있고, 나무로 된 큰 입구가 두 방면으로 있다. 큰 나무 문이 주는 느낌도 꽤 좋다.

▶들어가보면 <우드 앤 화이트>의 인테리어와 1층 2층을 뚫어 놓아, 넓은 공간이 주는 시원함(?)이 드는 장소라 인상이 좋다.

▶메뉴 소개 가게에서 만든 빵이 진열되어 있고, 커피와 기타 음료 종류도 많아 선택지가 꽤 많다.(그럼에도 나는 늘 카페라테다.)

▶나는 두 번에 걸쳐서 방문을 했는데 빵도 커피도 맛있었다. 친구는 "설향 딸기 착즙 주스"를 시켰는데 맛있다고 한다. 빵이 맛있긴 했지만 케이크 쪽이 좀 더 보들보들하고 맛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케이크 만드는 실력이 조금 더 좋았던 것 같다.

▶카운트 바로 옆에는 제빵 공간이 있고 투명한 창으로 내부가 다 보이기 때문에 가게 주인의 자부심(?)이 드러나는 듯했다. 그리고 카페에 빵 냄새가 솔솔 풍기니 그 향도 좋았다.

▶1층엔 개인 공간 및 4인용 테이블도 많았다. (1층 여자화장실 2층 남자 화장실이다.)

▶1층보다 2층이 좀 더 자리가 많고 구석구석 사장님의 손길이 닿은 인테리어가 눈에 뜨인다.

▶2층에는 좀 특이한 소품(?)이 있는데 벽 한쪽에 대형 스크린이 있고 바다를 연상시키려는 의도인지 백사장 모래와 돌들이 조그맣게 놓여 있었다. 나는 낮에 가서 이 스크린 벽면이 주는 매력을 온전히 느끼지 못했지만, 해가 지는 무렵에 가면 인공(?) 오션뷰가 될 것 같고 화면이 워낙 크다 보니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평 : 커피도 맛있고 인테리어 등, 자리 자체가 편했기 때문에 다시 가 볼 의향이 있을 정도로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카페 주변에 산책할 코스가 많기 때문에 차 한잔 한 뒤 산책도 괜찮지 않을까 한다.

※낫개 근처 산책 코스 : 좌 방파제, 우 등댓길

[네이버 지도]
커피그리고
부산 사하구 다송로 72
http://naver.me/F08YHSYP

 

네이버 지도

커피그리고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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