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고래는 어떻게 자는가>에 대한 짤을 몇 개 보았는데 너무 신기해서 공유도 할 겸 잠시 찾아보게 되었고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 보았다.
●육상에 살고 있는 포유류들은 자면서도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한다. 그런데 고래와 같은 바다 포유류들은 어떻게 숨을 쉴 수 있을까?
▶수족관에 살고 있는 고래들의 관찰해 보면, 고래는 뇌의 절반씩 교대로 잔다고 한다. 한쪽 뇌가 잠들어도 나머지 반으로 호흡하고, 눈 하나는 감지 않아서 포식자를 감지한다고 한다.
▶하지만 야생의 고래들은 어떻게 수면을 하는지가 밝혀지지 않았다가, 2000년대 초 즈음에 바다 표면 또는 수심 10m에서 10∼15분쯤 표류하면서 수면하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게다가 향유고래의 경우 뇌의 절반만 쓰는 반구 수면이 아니라 두 눈을 모두 감고 숙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대신 잠을 2시간 정도 짧게 잔다고 한다. (뇌 절반을 쓰는 반구 수면 시에는 하루의 3분의 1 정도를 수면으로 보낸다고 한다.)
▶그리고 무리를 지어 수면을 취하고 한군데 모여 있는 5-6 마리가 시간 차로 깨서 다시 숨을 들여 마시러 수면 위로 올라가며 주위를 경계하면서 잔다고 한다.
혹등고래도 바다 표면에서 마치 뗏목의 통나무처럼 30분가량 꼼짝 않고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다 표면뿐 아니라 물속에 잠긴 상태에서 혹등고래가 잠에 빠진 모습이 최근 발견됐다.
연구에 따르면 “고래들이 바다 표면에서 잘지 물속에서 표류하면서 잘지는 여건에 따라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논문에서 밝혔다고 한다. (인용 논문: Behavioural Processes, DOI: 10.1016/j.beproc.2021.104369)
★결론 : 사실 결론이랄건 없고 "아 고래는 바다에서 서서 자는구나"라는 사실을 알고 가는 것이다. 자연은 역시 신기하다~ 정도로 봐도 될 것이다.
'어느날 문득 - IT&일상&건강&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날 문득 <태양 에너지>조사 편]있을 때 잘하자! (26) | 2022.03.09 |
---|---|
[어느날 문득 <고래2부 : 고래의 사냥법>조사 편]다구리에 장사 없다! (6) | 2022.03.08 |
[어느날 문득:<OTA (Over The Air programming)> 조사 편]자동차 시장 대 개척시대 (10) | 2022.03.01 |
[어느날 문득 <제로 칼로리 음료>조사 편]마음 놓고 마셔도 오케이~ (54) | 2022.02.24 |
[어느날 문득 <1회용 인공 눈물>조사 편]오늘도 눈물을 흘린다ㅠ-ㅡ (29) | 2022.0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