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났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거긴 했지만 드디어 끝났고 선거 후 개표하는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대선의 결과는? : 일단 결과부터 말하자면 기호 2번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본 투표날, 투표시간이 끝나고 저녁 즈음부터 개표 방송을 시청하였는데 출구조사부터 이 둘의 결과는 그 누구도 알 수 없고 이건 끝까지 가 봐야 알 수 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개표가 시작되면서 지루해질 틈 없이 화려한 영상들이 나오는 선거 방송을 보는 동시에 내 할 일을 하면서 지켜보았다.
보통 지금까지의 투표는 새벽 2시가 안 되었을 무렵 개표율 7~80%즘 되면 득표수에 차이가 벌어져서 더 이상 보지 않아도 결과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끝나지를 않았다.
덕분에 새벽 2시 반 세시 정도까지 잠들 수 없었고, 겨우 잠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정권 교체 만세!"라는 외침을 듣고 잠깐 잠에서 깼다가 다시 잠들었다.
일어나 보니 모든 결과는 정해졌고 환호하는 윤석열 당선인의 사진과 영상이 온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었다.
●이번 투표는 역대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기에, 온 국민의 크나큰 관심이 보인만큼 총투표율이 80 퍼를 넘기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아쉽게도 77.1%의 투표율로 끝났다.
●지역별로 지지율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은데, 특징으로는 일부 지역에서는 평균 85%의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는 것이다. 이는 최대 65%의 지지를 보였던 19대 대선 선거와도 확연히 다른 결과이며 이를 뜻하는 것은 특정 지역에서는 정치적인 의견이 지나치게 편향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 같다.
●20대 대통령의 임기 기간은 어떻게 되는가? :
19대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2년 5월 10일 0시부터 공식 취임이 시작되고 2027년 5월 9일까지 임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선거는 역대 대선 중 2위와 최소 득표차인 0.73% p로 당선된 대통령이다. 이를 뜻하는 것은 나를 지지한 사람만큼 나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앞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임기를 지내는 동안 사사건건 사람들의 불만이 터져 나올 수 있다는 것이고 적극적인 지지와 환호가 튀어나오지 않을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니 늘 국민의 의향을 잘 파악해 가면서 조심스럽게 운영하면서 인정받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앞으로 남은 과제로 2년 뒤 있을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운 행보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후 예상되는 이슈들
▷1. 부정 선거 논란 : 현재 사전 투표에 있었던 부정 선거에 대한 논란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2. 안철수 단일화가 일정상 늦었고, 해외에서 투표했던 것들이 무효표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에 대해 논란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
★결론 : 무엇이 되었던 간 민주주의 사회에서 투표 결과가 나왔고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앞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20대 대통령 임기 기간 동안 국민을 위해서 스스로의 공약을 잘 지켜 나가면서 국가를 운영해 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정치의 길로 들어선 지 채 1년이 안되었기 때문에 아직은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단지, 주변의 참모진들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스스로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잘 모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먼저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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