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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 대해 알아보자]엔데믹 후 <대 여행의 시대> 임박!

by Yum맨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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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여권의 기한이 만료되어 새로운 여권을 만들어야지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생각나서 간단하게 여권에 대해 조사 후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여권이란 무엇인가?

고대 로마의 여권에 적혀 있다고 소개된 짤(?)이다. 그러나 이 내용은 여권이 아닌 여행 증명서이며 개별적인 사례다. 굳이 로마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렇게 유력자 혹은 군주가 특정 인물의 통행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글을 적어주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고 한다. 사실 <여권> 이라는 출입국 개념은 20세기 중반부터 생겨난 것이다.

여권은 외국을 여행하는 사람의 국적 및 신분을 증명하는 국제 신분증이다.

●전자여권은 무엇인가?

우리가 이제껏 써 왔던 여권이 <전자 여권>으로 바뀐다. 뭐 앱과 같은 프로그래밍화 되는 것이 아니라 종이 여권이지만 그 안에 칩이 부착되는 것이다.

2021년 12월 21일부터 보안성이 강화 되고 품질·디자인이 개선된 폴리카보네이트(PC)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개시되었다. 전자여권은 여권 내부에 작은 RFID 칩이 내장되어있으며 그 안에 해당 여권의 정보가 담겨있다. 전자 여권은 현재 120개 국가가 실시하고 있고 그 목적은 여권의 신원 정보 면과 칩의 내용을 비교할 수 있어 여권의 위조를 막는 것에 있다.

차세대 전자여권이 전면 개시하게 되는 21.12.21.(화) 이후에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존 여권(녹색)은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동안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의 여권 순위는?

한국의 여권은 세계적으로 그 순위가 높다!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HPI)라는 여권 순위에 대한 지표가 있다. 이는 글로벌 여행 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199개국 중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하거나 사실상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국가가 얼마나 되는지를 합산해 산출한 순위다. (매해 나라간 사정이 바뀌기 때문에 고정적이지 않고 순위별 나라의 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다.) 한국은 그 산출법에 따라 독일과 함께 세계 2위의 여권 순위에 있다.

출처 : https://www.henleyglobal.com/passport-index/ranking

●여권 신청은 어떻게 하는가?

유효기간이 다 되거나, 새로이 발급할 때를 상정하여 적어 보았다.

▶준비물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신분증

▷수수료는 아래 표에 정리해 보았다.

출처 :https://www.passport.go.kr/new/issue/commission.php

여권 발급은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구청 등 기초자치단체에서 여권 발급이 가능하다. 2020년부터는 재발급 한정으로 온라인으로 여권 발급 업무를 개시하고 있다.

출처 :https://www.passport.go.kr/new/issue/reissueOnline_info.php

신청에서 발급까지는 최소 업무일 기준 3일가량 걸리는데, 수령 시에는 전자여권이 발급되면서 대리 신청이 금지되었으므로 반드시 본인이 직접 가야 한다. 다만 미성년자는 본인이 직접 가지 않고도 법정대리인의 대리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다).
 본인이 수령하기 곤란하다면, 미리 따로 신청해서 우편 등기로도 받을 수 있다. 3000원 정도의 착불로 6~7일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여권 분실했을 때

여권은 해외 여행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하는 유일한 신분증명서로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가지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나 한국 여권의 경우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많아 수요가 많아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하니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국내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지방자치단체 여권사무 대행기관에 여권 분실을 신고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하였을 때에는 가까운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여권 분실 신고를 하고 여행증명서나 단수여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때 분실 신고된 여권은 즉시 무효화되어 이를 찾더라도 사용할 수 없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8150500098

★결론 :

코로나의 종식이 가시화되고 있는 요즈음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많아질 것이다. 필자의 경우도 유효기간은 이미 지났지만 어차피 코로나라 쓸모가 없다고 여겨 갱신을 하고 있지 않았지만 슬슬 하나 새로 재발급해야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 같은 사람이 많아질거라 생각하고 이번에 나온 <전자 여권> 및 여권 발급 방법 혹시 워낙 여권 안 쓰다 보니 여권 분실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엔데 믹 후의 세상에서 세계 곳곳을 즐겁게 여행하고 돌아다니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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