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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2기..3기.. <암 진행 단계 기준>은 무엇일까? ]건강 관리 삼대장! + 진료

by Yum맨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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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내 지인이 옛날에 암에 걸렸었고 무사히 치료까지 끝났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무려 3기의 암까지 판정을 받았었다고 하는데, 내 또래가 암에 걸리고 치료 경험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운 생각이 들며 동시에 암 환자들의 1기 2기 3기 4기 그리고 말기에 대한 진단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되는지 궁금하여 잠깐 조사 후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암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는 세포다. 정상적으로 세포는 세포 내 조절 기능에 의해 분열하며 성장하고 죽어 없어지기도 하며 세포수의 균형을 유지한다. 어떤 원인으로 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에도 회복하면 정상적인 세포로 역할을 하게 되는데, 회복이 안 된 경우에도 세포 스스로 죽게 된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이러한 증식과 억제가 조절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통제되지 못하고 과다하게 증식할 뿐만 아니라 주위 조직 및 장기에 침입하여 정상 조직의 파괴를 초래하는 상태를 암(cancer)이라 정의한다.

●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아직도 많은 암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기는 하나 여러 역학연구를 통한 발암요인과 암 발생 간의 인과관계에 근거하여 위험요인들을 밝혀내고 있다. 국제 암 연구소와 미국 국립 암 협회지에서 밝혀낸 암의 원인은 아래 표와 같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암의 원인의 70% 정도는 흡연, 만성감염(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음식, 음주, 방사선 및 화학물질
노출 등의 환경요인이 중이며 유전적인 원인이 5% 인 것을 감안하면 위험요인을 피하고 생활양식의 변화를 통해서 암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한 사람에게 생긴 암의 원인에 대해 한두 가지로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출처 :https://web.archive.org/web/20160926230318/http://www.cancer.go.kr/mbs/cancer/subview.jsp?id=cancer_010101020000

●암 병기는 무엇인가?

암 병기는 암의 진행이 얼마나 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이다. 병기로 나누는 이유는 재발 위험이나 완치 확률이 병기에 따라 달라져서다. 수술이나 항암제, 방사선 등 암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도 기준이 된다.

즉 적절한 암치료 방법을 정할 때 쓰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병기를 나누는 구분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

암은 원발장기에서 생겨서 혈관과 림프선을 따라 퍼지는데 원발 장기 주위의 림프절을 조직 검사하여 주위로 퍼졌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암의 진행단계를 표시하는 방법은 암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TNM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T(Tumor 종양)는 원발 기관에서 원발종양의 크기와 침윤 정도를, N(Node, 림프절)은 원발종양에서 주위 임파절로 얼마나 퍼졌는지를, M(Metastasis, 전이)은 몸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졌는지 여부를 의미한다.

암의 병기는 T와 N, M을 각각 나눠 보지 않고 조합해서 내려진다. 다시 말해 T병기+N병기+M병기를 합쳐서 1기부터 4기까지가 정해진다. 조기암은 1~2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원발 장기에만 암 조직이 존재하며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퍼지지 않은 상태다. 수술 등의 치료 후 완치 등 좋은 예후를 보인다. 진행암은 보통 2기, 3기, 4기에 해당된다. 3기는 대체로 림프절로 암세포가 퍼진 상태를 말한다. 4기는 원격전이 병기이다. 2기부터는 암을 치료하는 여러 방법을 병합해 암을 제거하거나 암의 진행을 억제, 정지시키는데 주력한다.

●암 예방은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암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하지만, 대부분 환경적인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 건강 생활 실천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고 한다.

대략적인 예방 수칙을 잠깐 적어본다.

  • 직 간접적인 흡연 피할 것
  •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채소 과일 등)
  • 짜거나 타버린 음식을 먹지 않기
  • 소량의 알코올 섭취를 피할 것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암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라는 것은 없고 우리가 병원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에게 듣는 피드백과 같다. 술 담배 안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기

★결론 :

내가 아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또래 주변 사람들 중에서 암에 걸렸다가 치료되어 일상생활로 복귀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만큼 암은 우리 일상에 밀접한 병이다.

물론 암은 현재 인류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이지만 의학의 발달로 점차 정복되어 가고 있다. 그러므로 암은 절대적인 불치병이 아니며 암에 걸렸다고 시한부 인생으로 단정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우리가 암에 걸리지 않게끔 스스로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비단 암 예방으로써가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해 위 <건강 유지 삼대장 :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기>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 건강검진은 주기적으로 가야만 한다!

●Appendix

http://am2ran.com/99/?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436965&t=board
https://web.archive.org/web/20081029075721/http://www.cancer.go.kr/cms/basicinfo/about_cancer/defin
https://namu.wiki/w/%EC%95%94#s-12ition/index.html
https://web.archive.org/web/20160926230318/http://www.cancer.go.kr/mbs/cancer/subview.jsp?id=cancer_010101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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