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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및 책 속의 글

[서평 : 자기계발 : 레버리지]시간으로 변화를 어떻게 만든다는 걸까?

by Yum맨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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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한글판, 오른쪽이 원서다!

○자기 자본은 단 한 푼도 들이지 않고 500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데 성공한 신화적인 인물이기도 한 그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기업인 프로그레시브 프로퍼티(Progressive Property)를 포함한 8개의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롭 무어의 전작 『레버리지』와 『머니』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15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출처 : www.yes24.com/24/AuthorFile/Author/180200?scode=008_001 )

○신사임당 님의 유튜브에서 우연히 책 리뷰를 보다가 끌려서 보게 되었다.

○우리는 흔히 "레버리지"라는 말을 들으면, 빚을 이용한 투자 정도의 금융 개념으로서 알고 있고 또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러하지만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레버리지란, 꼭 금융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 모든 곳에서 쓸 수 있는 한 가지 개념으로 소개한다.

레버리지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지렛대(lever)의 힘이다.

▶책에서는 이 "레버리지"라는 개념을 우리 삶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각종 사례를 소개하지만, 그중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시간을 사용하는 법으로써 아래에 책 내용을 간단히 적어본다.

▷우리는 시간과 돈을 바꾸면서 산다.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개처럼 일하다가 죽음에 가까운 나이가 되었을 때야 시간을 얻는다. 그러나 그 시기에는 내 인생에 남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고, 저축했던 돈은 금세 바닥을 드러나서 결국 더 오래 일할 수밖에 없게 된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시간을 어떻게 선택하고 사용하고 투자하는가에 달려 있다.
내가 삶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혼란과 좌절감 무력감을 느낀다면 우선순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시간이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게 막은 것"

▷항상 당신의 시간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라. 시간 기회비용은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업무나 소비된 시간의 비용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시간 기회비용을 인지하지 못한다 

▷열심히 일하는데도 기회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당신에게 돈을 벌어다 줄 일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 하고 있지 않은 일 이기 때문이다. "시간을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가, 그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면 시간을 평가하고 모니터링을 어떻게 한다는 걸까? 작가는 시간을 3가지의 기준으로서 분류한다.

시간 관리의 세 가지 기준

시간을 관리함으로서, 우리는 우리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욤맨의 별점 : ★★★ 별 3개! : 재테크 및 자기 성장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이 책의 모든 부분이 재밌지는 않다. 우리가 다른 책에서 들어왔던 "성공하려면 ~하라" 등등 지루한 표현들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레버리지"라는 개념을 철저하게 파헤치고 우리에게 그 사용법을 알려줘서 우리의 인생에서 [시간이 변화를 만들어내게 하는 힘]을 만들어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쥐어준다.

"Atomic havbit, 1만 시간의 법칙, 복리 효과" 등등, 시간이 변화를 만들어 내는 용어와 책들은 무수히 많다. 물론 이 개념들과 책들은 모두 훌륭하다. 그러나 여기에 더해 레버리지라는 개념을 활용하면 그 효율은 몇 배나 오를 것이 틀림없다. 이 책을 읽고 평소 관리하던, 나의 계획표에, 레버리지 항목을 넣었다. 물론 내가 계획 수행률이 좋지 않다는 것은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레버리지"라는 기준으로 다시 파악하니, 내 계획과 나의 시간 사용의 실체를 조금씩 알아지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도구는 도구일 뿐, 도구를 쓰는 것은 언제나 사람이다.

얼마나 도구가 좋던, 꾸준히 행하는 것은 나의 몫인 셈이다.

레버리지는 계획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 내가 나아갈 방향을 수정하고 다윽 빠르게 전진하게 해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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