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 그가 권력과 대중조작에 관해 집필한 책 『권력의 법칙』은 현대판 『군주론』으로 평가되며 세계적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이후 『유혹의 기술』과 『전쟁의 기술』이 연이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이 3부작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2018년에 출간된 『인간 본성의 법칙』 역시 전 세계 18개국에 번역되었으며, 그 밖에도 『마스터리의 법칙』, 『50번째 법칙』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냉엄한 현실을 돌파하는 전략을 제시한 그의 책들은 ‘21세기 손자병법’으로 불리며 우리 시대의 완벽한 인생 교범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측 사진 출처 :http://www.yes24.com/24/AuthorFile/Author/101?scode=008_001)
○독서모임 '행북해'의 공통 독서로 추천받은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권력(Power)이란 무엇인가? 드라마나 영화, 뉴스에서 나오는 정치 혹은 재벌가의 사람들이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권력이란 대단한 무언가가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다. 나와는 아무 관련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돈이든 직위든 계급이든 무엇이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이 모였을 때 권력은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
책에서 말하길 세상을 지배하는 이치는 "필요"다. 모든 것은 필요로부터 힘이 생긴다. 상대방이 필요한걸 내가 해줄 수 있다면? 상대방이 필요한걸 내가 줄 수 있다면? 그럼 나는 그 상대방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권력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권력(Power)을 얻고 지키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적었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권력의 정점으로 서는 것이 아닌, 마치 국방을 수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지킬 힘과 지혜가 필요하듯 내가 당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지혜가 필요할 뿐이다. 당하고 나면 이미 늦은 것이고 당한 후의 원망과 좌절은 무의미 하기에 항상 미리 움직이고 대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략이라는 것은 현재의 내 상황을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려고 하는 태도다.
●욤맨 별점 : ★★★ : 별 3개! : 우리가 살면서 전략이 필요할 때 참고하기에 좋다 생각한다.
(충분히 재밌고 좋은 책이지만 그래도 별 4개까지 가기에는 좀 아쉬운 면이 있다.)
작가는 다양한 케이스의 전략을 제시하고, 그 사례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여준다. 게다가 사례 분석 및 그 반대의 경우: 주의사항까지 알려주니 나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레벨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내 성향상 안 맞는 것들도 많고 별로 공감이 안 되는 내용들도 많지만 48가지의 행동 전략으로 내가 처한 상황을 분석한 뒤 적용할 수 있게끔 시도해 보기 좋은 참고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책을 보면서 느낀 것으로, 전략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처한 상황과 내가 상대하는 사람을 봐 가면서 움직이는 것과 나의 행동이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어야 하는 중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아마 0순위가 아닐까 싶다. 즉, 절대적인 전략이라는 것은 없고 항시 관찰하며 상황에 맞는 적절한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권력을 얻기 위한 중요한 기술은 상황을 보는 능력이다.
이는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닌 노력해서 익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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