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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및 책 속의 글

[서평: 마인드]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by Yum맨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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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들어본 적 있고, 한번 즈음 책을 펴 본적이 있는 책. 수년동안 베스트 셀러에 오를 정도로 유명한 책을 봐야지 봐야지 사놓고 책장에 꽂아 두기만 하다가, 드디어 접해보았다.

로버트 기요사키 작가

책 제목에서 보듯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고 하는데. 아빠가 두 명인가? 무슨 의미지? 궁금하다. 책을 보면 나오는데, 진짜 두명의 아빠가 있다. 친아빠와 친구네 아빠인데. 친 아빠는 우리네와 같은 일반인이다. 안정된 직장에서 정년까지 쭉 일하다가 은퇴한 후 살아가는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이다. 즉 가난한 마인드를 가지고 평생을 산다. 반면, 부자아빠는 잘 나가는 사업가이다. 그는 작가에게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금융 지식에 대한 가르침을 내린다.

책을 읽고 기억나는 것을 몇가지 적어보겠다

○돈 문제의 근본 원인은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이다

자산은 주머니에서 돈을 넣는 어떤 것이다

부채는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는 어떤 것이다

자산과 부채의 차이점을 아는가? //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을 사는데에 만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럼 자산의 범주엔 어떤 것이 있는가? 작가는 자산의 범주를 아래 처럼 정리해 놓았다.

부동산이 자산이 아니라 충격이긴 한데, 작가의 기준은 내 주머니에 돈이 꽂히냐 아니냐이다.

○투자는 위험한 것이 아니다. 단지 돈에 관한 교육과 지식이 부족해서 사람들을 '너무 위험한' 상태로 몰아 넣는 것이다.

"주식으로 1억을 벌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2억을 투자한다"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주식이라는 말을 들으면 흔히들 위험하다고, 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시간을 써서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위험하다고 투자하지 않는다면, 얻는 것도 없다 →가난한 채로 사는 것이다. 리스크는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 분석 피드백을 통해 배우고 감각을 익혀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기는 사람들은 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실패를 피하는 사람들은 성공도 피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똑똑한 사람보다 용감한 사람이 앞선다"

리스크는 회피하는 것이 아닌 관리하는 것이다

○똑똑하면, 쉽게 내둘림 당하지 않는다. 우리는 금융 IQ를 크게 높여야 한다

금융지식이 있고 없고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 결국 아는게 힘인 것은 모든 곳에 통용된다
금융 지식이 있는 부자들과 없는 서민들은 세금을 내는 단계도 다르다.

○염맨의 평점 별 5개! :★★★★★ (꼭 읽어야 한다!)

1997년에 출판이 된 고전. 전세계에서 4천만 부 이상,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300만부 이상이 팔렸다는 베스트 셀러. 재테크의 기본 교양서 등등 각종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아주 오래되고 유명한 책인데, 오늘날 읽어도 그 가치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에서 살고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좀 많이 바뀐 것 같지만, 어릴 때 집에서 주식 부동산 이야기를 꺼내 본 적 있는가? 그럼 부모님은 쓸데없는 이야기 하지말고 공부나 하라고 할 것이다. 즉 부모님의 세대는 아이가 공부를 통해 좋은 학벌, 좋은 직장(전문직 혹은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는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고, 이제는 어린 아이라 할지라도 자산, 부채의 개념등, 금융지식에 대한 배움이 필수인 시대가 왔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금융 지식  : 자본과 부채에 대한 개념, 그리고 부에 대한 사고방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금융 문맹이라 불리는 한국에서 조차 요즘은, 20대 30대들이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CBCD (가상화폐)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현상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여기고 있는데, 뉴스를 보면 60대 은퇴한 노인들의 처참한 삶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기사를 종종 보면서, 금융 지식에 관심이 없는 자들의 말로 (이게 이유의 전부는 아니겠지만)라고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일찍 할 수 있을 때 금융에 대해 공부하고, 또 투자와 사업 등 개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가를 포함한, 그 어느 누구도 우리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금융 문맹의 결과는 노인 빈곤이 아닐까?

세상은 늘 우리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우리가 관심을 더 기울이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배움이 있어야 우리는 자신의 행운을 스스로 만들 수 있고 어떤 현실이든지 더 좋게 만들 수 있다.

행운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가 얼마나 아는가(금융지식을 가지는가)에 달려 있다.

배움의 기회는 언제나 곁에 있고, 우리가 다가가길 기다리고 있다. 실천하고 또 정진해야, 결과가 나온다는 것 또한 삶의 몇 안되는 진리 중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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