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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 IT&일상&건강&여행

[어느날 문득 : <프리미엄 버스>체험 후기 ]생각보다 좋다! 편안하고 쾌적함

by Yum맨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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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여자친구와 대전 여행을 잠시 다녀올 기회가 있어 고속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우등, 일반, 프리미엄 버스 중에 버스를 고르려고 하는데, 퇴근하고 서둘러 내려가야 했기 때문에 제일 시간상 좋았던 프리미엄 버스를 타게 되었다. 프리미엄 버스는 처음 타보았고 생각보다 좋았기 때문에 프리미엄 버스 이용 후기를 한번 적어보려고 한다.

ㅁ우: 사진출처 : https://namu.wiki/w/%EA%B3%A0%EC%86%8D%EB%B2%84%EC%8A%A4%20%EC%84%9C%EC%9A%B8%EA%B2%BD%EB%B6%80-%EA%B2%BD%EC%A3%BC

프리미엄 버스의 좌석은 21석으로 우등의 28석이나 일반 버스의 45석보다 훨신 적다. 그만큼 개인 공간도 훨씬 넓었다.

고속버스 터미널 앱에서 찍은 좌석 선택 창

●버스 공간 : 직접 안에 들어가보니 시트 하나 하나가 생각보다 엄청 넓었고, 이제껏 탓던 버스 대비 프리미엄 버스가 주는 공간에서 쾌적함이 느껴졌다.

내가 찍은 사진은 부족해 보여 보충함 :출처 :http://www.abckr.net/news/articleView.html?idxno=17548

●좌석 : 좌석의 시트는 매우 푹신하면서도 탄탄해서 푹 꺼지지도 않고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함이 있었다.

움짤 출처 : https://m.yna.co.kr/view/AKR20210107043700505

좌석은 대략 160도 정도로 기울여질 수 있었고 좌석 조정은 모터식으로 조정한다. 그리고 발 받침대로 따로 있다. 좌석별 프레임이 있어 뒷 사람 신경 쓰지 않고 끝까지 뒤로 기댈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고, 조정은 전동식 스위치로 하기 때문에 몸을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가 없다. (항공업계의 비즈니스석에 준하는 리클라이닝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P.S : 잠깐 찾아보니 좌석 시트의 가격은 무려 300만원이라고 한다! (2017년 기준)

출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7082750371

●좌석 별 커튼 : 좌석과 좌석 사이를 분리시켜주는 커튼이 있어 남 신경 쓰지 않고 맘 편하게 있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창문 블라인드 : 창문 절반은 선팅이 되어 있지만 KTX에나 달려있던 내리는 블라인드도 있어 차광에 매우 좋았다.

●악세사리 1  : 개인 테이블과 비행기에서나 보던 엔터테이먼트가 있다. 나는 내 휴대폰을 하느라 하진 않았지만, 방송 틀면 틀어진다고 한다. 소리는 유선 이어폰을 꽂아서 듣는다.

●악세사리 2 : 독서등 : 엄청 밝진 않지만, 독서등이 있어서 책이나 기타 활동하기엔 적당하다. 게다가 좌석별 커튼도 있으니 신경이 덜 쓰인다.

●결론 : 승차감이 우등에 비해 월등히 좋은데다가, 가격도 우등 버스에 비해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4시간 이상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될 경우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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