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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글 : ≪달리 展≫을 다녀와서]언제까지 생각만 하고 있을텐가? ●얼마 전, 친구와 함께 동대문 플라자에서 열린 展에 다녀왔다. 수많은 달리의 작품들과 그의 생애를 돌아보며 느낀 것은 다른 사람이 말하는 초 현실주의니 뭐니는 그림의 문외한인 내가 말하기가 어렵지만 확실한 것은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가이며 행동가라는 점이다. ●달리는 젊은 나이부터 유명세를 탔었지만 그에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활동했다고 한다. 그가 70대 노인이 되어서 까지도 회화, 조각, 판화, 오브제 등의 다양한 시각예술, 영화, 사진, 광고 등 장르를 제한하지 않고 작품을 끊임없이 내었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존경할만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성공이 무엇인가에 대해 정의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얼굴을 알고 그의 얼굴이 크게 인쇄된 벽 앞에서 사진을 찍어 남기고 생애를 .. 2021. 12. 13.
[서평 : 소설 : 당신 인생의 이야기]SF의 대작!! 과연 명불허전일세 ●작가 소개 : 테드 창: Ted Chiang : 姜峯楠(Jiāng Fēngnán, 장펑 난) :1967 생 (2021년 기준 만 54세) 대만계 미국인 과학소설 작가로, 현재 전 세계의 문학계에서 최고의 SF소설가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2020년 기록)이다. 그는 29년 동안 겨우 중편이나 단편 소설 17개를 썼고, 아래 표에 기재한 것처럼 작가가 쓴 작품마다 각종 유명 SF상은 다 휩쓸고 다니는 중이다. (사진 출처 : http://www.yes24.com/24/AuthorFile/Author/129108 ) ●독서 동기 : 독서 모임에서 공통으로 읽는 책으로 선정되어서 읽게 되었다. ●에는 7개의 단편 소설이 묶여 있는데 그중에 내가 좋아하는 것은 "이해, 일흔 두 글자, 네 인생의 이야기"이다. .. 2021. 12. 5.
[어느날 문득 : "독감 예방 접종" 조사의 건]'3가 4가'가 있으면 5가 6가는 없나? ●얼마 전 뉴스에서 독감 예방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근처에 보건소가 있어 바로 예방 접종을 했다. 당시 내가 선택한 것은 녹십자에서 나온 4가 독가 백신이었는데, 병원에서 고를 수 있는 것이 몇 가지가 있어서 한번 보니 외국 것들과 국내로 나뉘고 또, 3가 4가로 나뉘어서 분류되어 있던 것을 보았다. 그중 백신 뒤에 3가와 4가라는 용어를 보며 이게 뭔지 궁금하여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일단 예방 접종에 대해알아보려고 한다. 예방접종(Vaccination)이란 우리 몸에 항원을 투여하여 항체를 생기게 함으로써 감염병에 대한 방어능력을 갖게 하는 방법으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질병예방 수단이다. 이런 백신 이름 뒤에 붙는 3가 4가 5가 하는 것은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 항원 종류 개수에 따.. 2021. 11. 25.
[책속의 글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서 발췌]마음의 습관 ●제작 배경 :독서모임을 하다가 어느 분이 라는 책을 읽다가 말해 준 부분이 와닿아 만들게 되었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젊은 날에는 별로 죽음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여기기 때문인가? 그러나 나이가 들어 오늘내일할 때는 여지없이 삶에 미련을 가지며 죽음에 대해 두려워한다.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지 진시황 같은 권력자들의 불로장생 일화는 유명하다. ▶그러나 만약 우리의 나이가 100세가 아니라 500세가 되면 상황이 바뀌는 것일까? 500세가 1000세가 되면 어떨까? 물론 가정이고 어떻게 느낄진 모르겠지만, 이렇게 긴 시간이 주어진다 한들 우리가 499세나 999세가 되면 삶에 미련이 생기고 죽음이 두렵다는 것에는 똑같이 느끼지 않을까? 절망 역시 .. 2021. 11. 23.
[서평 : 인문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지식인 처럼 보이고픈 사람 전용★ ●작가 소개 : 채사장 : 1981년생 팟캐스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진행자이자 같은 제목을 지닌 책의 저자이다. 그리고 지금은 운영을 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2020년 3월 16일 날짜로 채사장 유니버스라는 채널을 개설하였다. 채사장이라는 가명은 본인의 성인 '채'에다가 지식 가게의 주인이라는 뜻에서 '사장'을 붙였다고 한다. 작가의 저서로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1,2], 시민의 교양 , 열한 계단,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등이 있다. ●독서 동기 : 다른 책을 읽다가 그 책 안에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책에 대한 이야기가 잠시 나온 적이 있었다. 호기심이 들어 알아보니 아는 사람은 극찬하는 책이라는 소개를 보고 호기심이 동해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이.. 2021. 11. 22.
[책 속의 글 : ≪엘리트 마인드≫에서 발췌]포기하면 편하다더라 ●독서 모임을 중, 다른 분의 책 이야기를 듣다가 나에게 큰 인상을 남겨 만들게 되었다. ▶자기 성장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계발서를 읽어 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 다른 사람의 성장 스토리를 재밌어했기에 소위 자기 계발서를 몇 보았다. 보면서 느끼는 것은 그들의 이야기들을 큰 카테고리로 일반화시켜서 나누면 비슷하긴 하지만 세세하게 보면 성공한 이야기는 사람마다 다르고 또한 특별한 이야기라는 점이다. 자기 계발서에 나오는 성공에 이르는 과정을 보면 보통 한 번에 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만의 방법을 가지고 실패를 해도 주저앉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다시 시도하고 피드백하여 다시 도전하는 행동을 취한다. ▶포기하는 것만이 실패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하면 우리는 대체 언제 포기하는 것일까? 돌이켜 .. 2021. 11. 3.
[어느날 문득 :"핵우산" 조사 편]크고 아름다운 우리의 것 얼마 전 뉴스에서 미국의 정치학자들이 "한국도 핵무기 보유를 결정하면 미국은 지지해야 한다"라고 발표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대략적인 내용은 북한의 행동이 점점 위협적이게 되었으니 한국의 핵무기 개발은 비례적 대응이고 이를 구할 유일한 방법은 독자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국이 자체 핵무기 보유를 결정한다면 미국은 소중한 동맹, 한국에 정치적 지지를 보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기사였다. ▶요즘 핵무기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각종 영화나 드라마 게임을 포함해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단골 메뉴라 핵무기를 모르는 사람은 이제 없다고 생각이 든다. 핵무기는 2차 세계대전 그 등장부터 인류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고 그 후 우리 인간의 역사와 군사적으로 혁신 그 이상의 의미를 가져.. 2021. 11. 1.
[서평 : 소설 : 대도시의 사랑법]사랑이란 이유로 우린 ●작가 소개 : 박상영 작가님 : 1988년생 지은 책으로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에세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등이 있으며 2019년 「우럭 한점 우주의 맛」으로 제10회 젊은 작가상 대상, 허균 문학 작가상을 수상했다. →그의 소설들 중 많은 소설이 퀴어 연애 이야기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에 퀴어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사진 출처 : https://namu.wiki/w/%EB%B0%95%EC%83%81%EC%98%81(%EC%86%8C%EC%84%A4%EA%B0%80)) ●독서 동기 : 독서 모임에서 다 같이 읽고 이야기할 책으로 선정되어 읽어보게 되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그 책 이름과 같이 [사랑]에 대..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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